네이버가 국내 검색엔진 점유율 70%를 넘기며 시장을 독식하던 시대는 지났다고들 평가한다. 최근의 추세를 보면 네이버는 약 55% 정도 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구글은 37%정도를 점유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몇 년 전부터 웹문서 수집을 강화하고,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로 검색엔진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더 좋은 검색 결과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네이버에서 검색엔진 최적화를 위해 어떤 것들을 제공하고 있고, 우리가 눈 여겨 봐야 할 것은 무엇인지 확인해보자.
웹마스터 도구에 사이트 등록하기
우선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 내 사이트를 등록해야 한다.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 접속 후 우측 상단의 로그인 버튼을 클릭한다. 로그인을 완료하고 다시 우측 상단에 있는 웹마스터 도구 버튼을 클릭한다.
웹마스터 도구에 들어가면 사이트 등록 란이 나온다. 사이트 등록 란에 자신의 웹사이트 주소를 입력하고 엔터를 치거나 우측의 버튼을 클릭한다.
그러면 사이트의 소유를 확인하는 화면이 나온다. 사이트 소유를 확인하는 방법은 HTML 파일을 업로드 하는 것과 HTML 태그를 사이트 홈페이지에 삽입하는 방법이 있다.
HTML 파일 업로드로 소유 확인
네이버에서 권장하는 소유 확인 방법이다. HTML 확인 파일을 다운로드 받은 후 루트 디렉토리에업로드 하면 된다. 상세한 설명은 여기를 참고하면 된다.
HTML 태그를 삽입해 소유 확인
화면의 메타태그를 복사하여 웹사이트의 head.html 파일의 <head> 태그 아래에 붙여넣기 한다. 그 후 변경사항을 웹사이트 반영하고, 5~10분 정도 후에 웹마스터 도구 화면의 소유확인 버튼을 누르고 자동등록 방지 인증을 하면 완료된다.
이제 웹마스터 도구에 사이트 등록이 완료되었고, 다음으로 사이트맵을 제출해보자.
사이트맵 제출하기
사이트맵은 웹사이트의 목차 같은 역할을 한다. 사이트맵을 제출한다는 것은 검색엔진에 내 웹사이트의 목록을 제공하는 것이며, 내 웹사이트의 모든 페이지가 빠짐없이 크롤링이 되고 색인이 되도록 한다. 사이트맵을 제출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홈 화면에서 우측 상단의 웹마스터 도구를 클릭한다. 사이트 목록에서 등록해둔 내 웹사이트를 선택해 들어간다.
왼쪽의 요약메뉴에서 ‘요청 > 사이트맵 제출’을 클릭한다.
빈 칸에 ‘sitemap.xml’를 입력하고 확인을 클릭한다.
‘제출된 사이트맵’에서 잘 제출되었는지 확인이 가능하고, 네이버 검색 노출은 약 2주 후부터 확인이 가능하다.
사이트 진단하기
웹마스터 도구에 사이트를 등록하고 사이트맵 제출까지 완료했으면 내 사이트의 검색엔진 최적화 정도를 확인해볼 수 있다. 간단하게 살펴보는 방법부터 알아보자.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홈 화면에서 우측 상단의 웹마스터 도구를 클릭한다.
좌측 상단의 간단체크를 클릭하면, URL 입력과 자동등록 방지 인증 후 사이트의 기본적인 검색 최적화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하루에 10번만 조회가 가능하고 간략한 정보만 표기되지만, 어떤 점이 최적화에 문제인지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진단결과에 빨간색 엑스 표시나 주황색 체크 표시가 있다면 가이드에 맞춰 개선방안을 실행하면 된다.
조금 더 상세하게 보고 싶다면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리포트를 활용하면 된다. 리포트를 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홈 화면에서 우측 상단의 웹마스터 도구를 클릭한다. 등록해둔 내 웹사이트를 선택해 들어간다. 좌측의 요약메뉴에서 ‘리포트’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사이트 최적화”에서는 방금 봤던 사이트 간단 체크에서 본 내용을 조금 더 상세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수집 현황”에서 검색로봇이 수집한 페이지 수를 확인한다든지, “색인 현황”을 통해 몇 개의 컨텐츠가 네이버에서 노출이 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